“지역내 관광지 무장애 인프라 확대 필요”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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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15:27

원용대·최미옥 임시회 자유발언
“트롤리 버스 적극 활용해야”
관광 활성화 정책 잇따라 제안
원주 정치권에서 원주시가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제안이 잇따랐다.
원용대·최미옥 원주시의원은 30일 열린 제257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전환점 마련을 위한 트롤리버스 도입’,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다.
트롤리버스는 고풍스러운 외관을 갖춘 유럽형 관광버스로,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지를 방문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 빈차 운행 등 한계도 보완할 수 있다는게 원 의원의 주장이다.
원 의원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 중 관광객 이용이 많은 구간을 분석하고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맞춤형 테마 노선을 구성해야 한다”며 “특히 트롤리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 열린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면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노선마다 원주 캐릭터나 관광지를 디자인 한 다양한 색의 2층 버스를 도입하면 이용객이 차량 색만으로 노선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나아가 이를 원주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사찰 체험,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 연계하는 등의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원용대·최미옥 원주시의원은 30일 열린 제257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전환점 마련을 위한 트롤리버스 도입’,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 관광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다.
트롤리버스는 고풍스러운 외관을 갖춘 유럽형 관광버스로,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지를 방문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 빈차 운행 등 한계도 보완할 수 있다는게 원 의원의 주장이다.
원 의원은 “기존 시내버스 노선 중 관광객 이용이 많은 구간을 분석하고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맞춤형 테마 노선을 구성해야 한다”며 “특히 트롤리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는 열린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면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노선마다 원주 캐릭터나 관광지를 디자인 한 다양한 색의 2층 버스를 도입하면 이용객이 차량 색만으로 노선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나아가 이를 원주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사찰 체험,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 연계하는 등의 전략 수립을 당부했다.
최미옥 시의원은 이동약자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가 원주에는 단 한곳도 없다는 점을 꼬집으며, “시가 포용적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의원은 먼저 시가 열린관광지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관광, 복지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 구성 등 민관 협력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간현관광지처럼 관광 수요가 높은 핵심 거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광지에 무장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반계리 은행나무길, 흥원창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무장애 관광루트 조성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시 관광정책 전반에 ‘형평성’과 ‘접근성’이라는 원칙을 반영, 열린관광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관광안내소, 음식점, 숙박업소, 문화해설사를 대상 정기적인 교육, 열린관광지의 취지와 필요성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홍보 추진을 적극 당부했다. 권혜민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최 의원은 먼저 시가 열린관광지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관광, 복지 전문가로 이뤄진 자문단 구성 등 민관 협력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간현관광지처럼 관광 수요가 높은 핵심 거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광지에 무장애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반계리 은행나무길, 흥원창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무장애 관광루트 조성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시 관광정책 전반에 ‘형평성’과 ‘접근성’이라는 원칙을 반영, 열린관광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관광안내소, 음식점, 숙박업소, 문화해설사를 대상 정기적인 교육, 열린관광지의 취지와 필요성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홍보 추진을 적극 당부했다. 권혜민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