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계단·턱없는 '무장애물 관광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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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단·턱없는 '무장애물 관광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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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단·턱없는 '무장애물 관광지' 추진

송고시간 | 2018/05/26 08:01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누구라도 언제나 편하게 가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

경기도가 이런 콘셉트의 '무장애 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휠체어[연합뉴스TV 제공]
휠체어[연합뉴스TV 제공]

26일 도에 따르면 현재 적지 않은 관광지가 출입구 턱, 경사로, 계단 등 각종 장애요소로 장애인이나 노인 등의 관광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 1억원을 들여 각 관광지의 이같은 실태를 세부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안에 특정 관광지 내 일부 코스를 '무장애 투어코스'로 지정, 시범적으로 각종 관광 장애요소를 제거하거나 개선할 예정이다.

이 시범 사업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해당 관광지 전체를 무장애 관광지로 꾸미는 것은 물론 순차적으로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곳곳의 무장애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무장애 관광지 조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자 등의 이동권을 확보, 누구라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5/0200000000AKR20180525106100061.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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