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움직이는 문화관광 경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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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4:47
"철도, 움직이는 문화관광 경험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코레일 MOU
김유경 기자 |입력 : 2018.08.28 09:22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왼쪽 5번째)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 4번째)이 업무 협약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코레일이 지난 27일 디자인을 활용해 철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정책·연구 개발지원과 지역발전, 문화확산 등의 세 개 분야에서 디자인 업무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고객중심의 안전과 편의 향상 등 철도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자인융합 공동연구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발전한 미래 생활상을 고려한 대륙철도 디자인모델 등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철도의 공공디자인 개발 협력은 물론, 간이역이나 폐역 등의 철도유산을 활용해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철도 이용고객의 특별한 경험만들기를 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윤주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열차가 목적지에 가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스토리있는 역사(驛舍)와 감동을 주는 열차를 경험하기 위해 철도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철도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문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82809141893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