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들과 힐링 여행 다녀왔어요"
운영자
0
799
2018.09.18 13:27
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들과 힐링 여행 다녀왔어요"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최종수정 2018.09.18 09:00
임직원 자원봉사…이동 약자 장애아 가족에 자유로운 여행 동행
전동식 휠체어 등 개인별 맞춤 이동보조기기도 전달
현대 모비스가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아동 가족을 초청해 힐링여행에 동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8일 현대 모비스는 지난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임직원 자원봉사자 15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비스는 15가족을 초청해 여행을 함께했으며 각 가정에 특수 제작한 개인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도 전달했다. 여행 프로그램은 잠실 아쿠아리움과 경복궁 관람, 한강 유람선 승선 등 서울 곳곳을 여행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은 현대 모비스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이지무브(Easy Move)' 사업의 하나다. 평소 외출이나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아동을 둔 가정에 자유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앞서 현대 모비스와 푸르메재단은 올해 초 장애인 개인과 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받기도했다. 현재 재활전문 의료진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여명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기기를 제작중이며, 오는 10월에는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현대 모비스는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아동 관련 동화책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다섯번째로 제작되는 김혜온 작가의 '학교잖아요'라는 제목의 동화책은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 : 아시아경제
원문보기 :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9171710005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