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남부권 5개 시·군 통합관광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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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권 5개 시·군 통합관광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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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권 5개 시·군 통합관광시대 열린다

2018-9-12 (수) 2면 - 홍현표 기자

관광개발조합 오늘 창립식 가져
본격적 레인보우시티 상품 개발
지역 특수성 활용 허브역할 수행

강원남부권 5개 시군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품은 명품관광클러스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도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설립된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은 12일 오후 2시 영월군 덕포생활문화

센터에서 조합 창립 행사를 갖는다. 지난 3월 설립된 조합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정선을 비롯해 태백, 횡성, 영월 등 총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조합은 각 시·군의 자원을 활용한 통합관광상품(레인보우시티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강원남부권의 관광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자치단체 간 불필요한 중복 투자나 유사시설 도입 등을 막고, 시·군 연계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5개 시·군은 해당 공무원을 1명씩 조합에 파견, 레인보우 시티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한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조합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조합회의 의장은 장일재 태백부시장이 맡고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후 의장은 선출로 임명된다. 

앞서 지난해 9월 조합 추진위가 꾸려졌고, 올해 1월 영월에서 레인보우시티 선포식이 개최된 바 있다.

염동열 의원은 “강원남부권관광개발조합을 통해 5개 시·군의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막고 지역 특수성을 극대화한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조합이 관광 경쟁력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 강원일보
원문보기 :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809110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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