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약자도 신나는 가을여행주간...관광공사, 무장애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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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1 15:26
관광약자도 신나는 가을여행주간...관광공사, 무장애 정보 제공
한국관광공사, 완주.제주.고령 열린관광지 나눔여행
입력 2018-10-10 16:5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8년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열린관광지와 함께하는 나눔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 조성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 및 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26일과 27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내달 1일과 2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완주 등 열린관광지 3곳에는 무장애 정보 제공을 위한 팸플릿.점자가이드북, 촉지.음성 종합안내판 및 장애인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접근 가능한 전망데크 및 휠체어로 진입 가능한 휴게시설 등 관광 약자들을 위한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제주 일정에는 휠체어장애인 전윤선 여행작가가 1박2일 일정을 함께하면서 여행 에피소드 소개 등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참여는 제주와 고령 행사는 지자체 주도로 모집된다.
완주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의 구석구석 소식-이벤트-열린관광지 시니어배낭족과 함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열린관광지는 2015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17개소가 조성됐다. 올해 신규 조성 목표인 12개소를 포함, 향후 2022년까지 총 100개 소를 목표로 추진중이다.
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출처 : 브릿지경제
원문보기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8101001000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