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생태관광센터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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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14:47
밀양시 생태관광센터 건립 박차
시-국립생태원 업무협약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밀양시가 생태관광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4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회의실에서 생태관광센터 운영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자연자원 보존과 활용을 통해 생태관광센터 건립·운영은 물론 전국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만남이다.
밀양시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사자평 습지와 재약산 등 자연환경과 현재 추진 중인 생태관광센터 건립 등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3년 출범한 국립생태원은 국내 자연생태계를 조사하고 생태 변화를 진단·예측·복원하며 생태적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생태자원 조사, 보존·연구 △유용 생태자원 확보·활용에 관한 협력 △생태관광센터 건립 자문·운영에 관한 협력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육·전시 프로그램 개발·홍보 등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와 국립생태원이 생태관광자원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해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밀양 생태관광센터 건립·운영과 생태관광을 연계한 협력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출처 : 경남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795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