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들의 가을 소풍 ‘바람개비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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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14:02
양평군 장애인들의 가을 소풍 ‘바람개비 축제’ 열려
장세원 기자 seawon80@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10월 21일 16:57
▲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이 주최한 장애인들의 축제인 바람개비축제에서 정동균 군수와 장애인 대표들이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고 있다.
양평군 장애자들의 축제인 바람개비축제가 지난 20일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양평군 장애인복지관과 양평공사, 양평농협 등 양평지역 기관,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 부스를 마련해 장애인과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가을 소풍을 연출했다. 이날 각종 부스의 판매 대금은 전액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 하기위해 참석한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휠체어합창단’은 파워풀한 성량을 과시하며 ’장애인의 노래’등 4곡을 연주하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평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좀 더 촘촘히 정비하여 모두가 차별없이 함께 어울리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인 도의원은 “양평을 장애인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장애인 찬화적 관광지로 만들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장애인들의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원 기자 seawon80@kyeonggi.com
출처 : 경기일보
원문보기 :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53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