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기차타고 가는 해변 감성콘서트’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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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15:31
강원도, ‘기차타고 가는 해변 감성콘서트’ 관광상품 출시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0.30 13:40
셀럽 마케팅을 통한 강릉선 KTX 기차여행 활성화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공동 협업사업으로 추진
강원도는 한국철도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연예인 등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셀럽 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다음달 24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가수 폴킴을 초청해 ‘바랬던 바다–기차와 바다의 감성콘서트 in 강릉’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강릉선 KTX를 타고 강릉 바다, 커피거리 등 자유여행과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당일 여행 상품으로, KTX 왕복 승차권과 콘서트 티켓, 연계 버스비, 간식비 등을 포함해 5만9900원이다.
또한, 1박 2일 여행객을 위한 현지 숙박과 렌터카도 선택할 수 있다.
도는 기차 패키지 상품과 별도로 도민 100명을 콘서트에 무료 초청할 계획이며,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감성 콘서트에서는 폴킴과 함께 뮤지컬 배우 이하니와 싱어송라이터 전상근의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윤성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기차여행 콘서트를 시작으로 코레일과 협력해 명사와 함께하는 기차 관광상품을 점차 확대해 강원관광 셀럽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강원권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출처 : 신아일보
원문보기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