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인예술시장·보성 제암산휴양림·진도 토요민속여행·여수시 지역 관광자원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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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예술시장·보성 제암산휴양림·진도 토요민속여행·여수시 지역 관광자원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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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예술시장·보성 제암산휴양림·진도 토요민속여행·여수시 지역 관광자원 ‘한국관광의 별’ 선정

관광연계시설·열린자원·전통자원·관광기여 부문 영예

입력날짜 : 2018. 12.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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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광주 대인예술시장,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진도 토요민속여행, 여수시.
 
광주 대인예술시장과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진도 토요민속여행, 여수시 등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1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18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광주 대인예술시장이 관광연계시설 시장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또 광주시에서는 ‘한국관광의 별’에 처음 선정됐다.

대인예술시장은 2008년 광주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를 계기로 비어 있는 시장공간에 예술가들이 들어오면서 상인과 젊은 예술인들의 화합 속에 시작됐다. 매주 토요일 야시장에서는 예술작품 판매, 거리공연, 시민 셀러들의 난장이 펼쳐지고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축제 연계 등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총 10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열린자원으로, 진도 토요민속여행이 전통자원으로, 여수시가 관광기여 지자체 부문에 선정됐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해 쉼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삼림욕의 최적 장소다. 특히 장애인, 노인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8㎞에 달하는 데크로드 ‘더늠길’에 계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교행구간을 조성해 안전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1997년부터 22년 동안 매주 토요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전통민요, 무형문화재, 다양한 창작 공연 등 진도지역 우수한 무형 문화자산을 상설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는 공연에서 벗어나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강강술래 함께하기’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3년 연속 관광객 1천300만 명 이상이 찾는 곳이다. 오동도, 향일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포차 등 문화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져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다.

김명원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역 전통문화 체험,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전남 관광자원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할만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알려 전남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관광지·시설물)을 발굴해 매년 부문별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전국 관광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전문가 평가단의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다이 기자

출처 : 광주매일신문
원문보기 :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54452260245505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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