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면 대서리 연안에 '어업·관광 복합형' 바다목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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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4:54
제주 추자면 대서리 연안에 '어업·관광 복합형' 바다목장 조성
고동명 기자 | 2018-12-12 10:29 송고
바다목장이 조성되는 추자면 바닷속(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도 부속섬인 추자면 대서리 연안에 바다목장이 조성된다.
도는 해양수산부 심사를 거쳐 2022년까지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을 들여 추자도에 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서리 바다목장은 어업과 해양관광 복합형이다.
지형적 특성에 맞는 어류·패조류형 인공어초와 자연석 등 으로 어장을 만들고 고부가가치의 지역특화 수산종묘를 방류한다.
바다목장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시설물 관리 및 환경개선, 불법어업 감시활동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조동근 도 수산정책과장은 "바다목장이 조성되면 수산자원이 한층 풍부해져 어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체험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목장이란 바다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들의 서식·산란처를 만들어 건강한 종묘를 방류해 키우는 어장이다.
kdm@
출처 : 뉴스원 코리아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349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