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관광객 유치 “발로 뛴다”…관광지 홍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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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14:03
옥천군, 관광객 유치 “발로 뛴다”…관광지 홍보 적극 나서
충북·대전·고속도로 휴게안내소와 협력 관광마케팅
김기준 기자 | 2019-02-18 13:34 송고
대전 복합터미널에 옥천 관광 안내 지도를 배치하는 옥천군 공무원들© 뉴스1
충북 옥천군은 충북·대전권 관광안내소 7곳, 경부고속도로 휴게 안내소 3곳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관광지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조직개편 당시 관광부서 공무원들을 공모하는 한편 올해를 ‘관광옥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주요 관광 안내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발로 뛰는 관광마케팅도 시작했다.
또 지난달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등 3곳의 관광 안내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군 관광지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달 초에는 대전권인 대전역, 서대전역, 복합터미널, 유성관광특구 등 4곳의 관광안내소도 일일이 방문해 정지용 생가, 장령산자연휴양림, 부소담악, 둔주봉 등 옥천의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군은 매달 관광 안내소 정기방문을 통해 지역 관광안내 지도와 책자를 비치하는 한편 정지용 생가를 그려 넣은 손거울이나 손수건 같은 작은 기념품도 여행객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정기방문을 통해 안내소 직원들과 친분을 쌓고 활발하게 옥천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달에 경부고속도로 휴게 안내소 3곳까지 모두 10곳을 방문했으며, 앞으로 세종, 충남, 영·호남까지 영역을 넓혀 홍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황수섭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면 결국 옥천 홍보가 더 잘 되고 관광객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knisan8688@
출처 : 뉴스1 코리아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3550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