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강화권 활성화 포함… 인천시‘발전 5개년 계획’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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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강화권 활성화 포함… 인천시‘발전 5개년 계획’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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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강화권 활성화 포함… 인천시‘발전 5개년 계획’확정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 노출승인 2018.12.18

인천시가 해양관광 특색사업 등이 추가된 ‘인천시 발전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해양관광, 강화권 활성화 조성 사업 등 2개를 인천시 발전 5개년계획에 신규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해양관광 특색사업은 인천지역 특성을 살린 연안여객 이, 카페리, 마리나 활성화 등으로 바다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업 등이다. 

강화권 교통·물류·관광벨트 구축은 서울~김포~교동~해주로 이어지는 교통·물류 벨트와 개성~강화로 이어지는 고려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다. 

앞서 시는 ‘안정되고 품격있는 삶’,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 등을 중점 분야로 잡고 5개년 계획 세부 전략을 세웠다. 

시는 안정되고 품격있는 삶 분야에 지역인재와 일자리가 선순환을 이루는 교육체계 확립을 주요 세부 과제로 추진한다. 

인천이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대학 수도 적은데다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취업하는 학생이 70%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 분야는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이 담겼다. 현재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거주인구의 증가추세가 답보상태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적고 산업의 집접화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한계도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에 국제적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대량 확대, 전략사업의 앵커기업과 관련 사업체 및 연구인력 집적화를 추진해, 제2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계획을 균형발전위원회와 관계 중앙부처에 제출, 승인을 받는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촌 접안시설 확충 등 도서지역 생활 인프라 구축 관련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 답동항, 대이작항, 소야리항 등 사업지 5곳 6개 항이 정부의 어촌뉴딜 300 대상지로 선정돼 총 45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승욱기자

출처 : 경기일보
원문보기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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