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위원장, “중장기 관광정책 개발해야”
운영자
0
889
2019.02.26 15:51
김연 위원장, “중장기 관광정책 개발해야”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2.26 11:00
26일 국외연수 결과 발표 및 정책 제안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은 "중장기적인 관광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연 위원장은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9박 11일간의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문복위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유럽 3개국 11개 기관 및 8개 정책현장을 방문해 도정현안 관련 정책 및 제안사항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도 얻었다. 이탈리아 베네토 주 관광국,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관광청 공식방문 시 관광교류 희망의사를 전달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특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관광청에는 교류협력 의향서를 전달했으며, 세부사항은 향후 공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복위 위원들. 왼쪽부터 김옥수, 김한태, 최훈, 여운영, 정병기, 황영란 의원
문복위는 외유성 연수의 꼬리표를 떼기 위해 매일 연수일정 종료 후 토론을 하고 결과를 도의회 홈페이지, SNS에 공개했다.
이번 연수로 ▲관광정책 중장기 계획 점검(사계절 관광 컨텐츠 개발, 지역간 관광 자원 연계) ▲도와 주민이 안면도 관광지 개발 ▲도립 미술관 및 박물관의 랜드마크화 ▲공주, 부여 일원 환경 정비 통한 백제 왕도 이미지 구축 ▲ 체험 중심의 축제 구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저상버스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문복위는 내달 4일 집행부와 간담회에서 연수결과에 대한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며 내달 중 의회 홈페이지에 결과 보고서를 공개한다.
김윤아 기자
출처 : 충청뉴스
원문보기 :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