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관광 활성화는 곧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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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관광 활성화는 곧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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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관광 활성화는 곧 일자리 창출”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05.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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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관광이라지리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 경남에서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대표 조주홍 의원, 이하 연구회)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경북형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경남의 우수사례를 찾아 벤치마킹 했다.

연구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관계자들과 진주성에서 만나‘지역축제가 나아 가야할 방향’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야간축제만이 가진 고부가가치 창출 및 축제 유료화를 통한 자립강화 방안 등 여러 노하우를 전해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연구회 주관 세미나에서는 김규호 교수(경주대학교)가 발표한‘주민 참여형 마을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종합토론에서 김상헌 의원(포항)은 “협동조합이 가질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순기능하게 하는 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제도적으로 마을리더를 육성하고 정기적으로 평가·점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마을단위 관광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주민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이종열 의원(영양)은 “주민참여 관광두레가 성공할 수 있게 초기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타 시도에 비해 경북이 주민참여 사례가 저조한 것 같다며 이에 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채아 의원(경산 비례)은 “필요하다면 도정질문 등을 통해 의회에서도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지역별 분산 개발이 아닌 도차원에서 집중과 선택을 통한 선진 관광두레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주홍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대표는 “우리 연구회에서는 ‘문화관광-일자리 연계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국 기자

출처 : 매일일보
원문보기 :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60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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