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관광연계·모바일 티켓시스템 등 한 단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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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3:26
DIMF, 관광연계·모바일 티켓시스템 등 한 단계 도약
등록 : 2019-05-16 09:22
제13회 DIMF 개막작 웨딩 싱어의 한 장면(사진제공=DIMF)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이 지난 5월 15일 노보텔앰배서더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야흐로 DIMF의 시즌이 왔음을 알렸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DIMF는 한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각나라를 대표하는 작품을 포함한 총 23개의 뮤지컬 작품과 ‘열린 뮤지컬특강’, ‘뮤빛밤(야외 뮤지컬영화 상영회)’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DIMF는 올해 관광과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려 한다. 이미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및 대구 관광뷰로, 인터파크 투어 등과의 협력을 통해 DIMF는 뮤지컬과 대구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공연 관람과 서문시장 야시장, 근대골목, 김광석 거리 등 대구의 관광지 및 막창, 납작만두 등 대구만의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문화생활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기대된다.
한편, DIMF는 올해 새롭게 모바일 티켓시스템을 도입하여 미래 공연 시장 흐름을 주도해갈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스포츠, 교통 등 다방면에서 이미 실물 티켓이 필요 없는 ‘티켓리스’ 시스템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클립서비스㈜’와 함께 원-스톱 서비스 ‘클라우드 티켓’을 DIMF의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이로써 매년 늘어나는 관람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관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래 공연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출처 : 뉴스웨이
원문보기 :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9051609220450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