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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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1:22
전북도, '2019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
등록 2019-06-20 16:38:50
전주·남원·장수 3개 시군 12개 권역 관광지 정비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 총 46억원 투입 무장애 관광지 조성
【전주=뉴시스】전북도는 2019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전주·남원·장수군이 선정돼 국비 19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전북도는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전주·남원·장수군이 선정돼 국비 19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계획이 발표된 후 서면심사와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시는 한옥마을, 오목대, 경기전, 전주향교 등 4개 지점, 남원시는 남원관광지, 국악의 성지, 지리산 허브밸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관 등 4개 지점, 장수군은 방화동 가족휴가촌 자연휴양림, 장수 누리파크, 와룡 자연휴양림, 뜬봉샘 생태관광지 등 4개 지점이다.
이들 지역에는 시각장애인 안내판 설치, 엘리베이터 설치 및 무장애 진입로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 및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열린 관광지간 연계 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이고 무장애 진입로 정비 및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eo@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20_0000687002&cID=10808&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