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용 편리한 음식점·관광시설 등 정보앱 연말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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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5:16
장애인 이용 편리한 음식점·관광시설 등 정보앱 연말에 출시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입력 : 2019.07.08 20:56
경기, 7437곳 조사 DB 구축
장애인들이 휠체어 등을 타고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숙박업소, 문화·관광시설 등을 안내해주는 스마트폰 앱이 연말에 출시된다. 경기도는 사회적 이동약자인 장애인들이 편의시설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안내해 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6억5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도와 시·군 매칭사업(도비 30%, 시·군비 70%)으로 추진된다. 도는 DB 구축을 위해 조사요원 40명을 채용한 뒤 음식점, 숙박업소, 판매시설, 병원·약국, 체육시설, 관광시설, 문화시설,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도내 공중이용시설 7437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현장 조사와 시스템 오류 수정·보완 작업을 마무리하고 구축된 DB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스마트폰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는 DB 구축과 앱 개발이 완료되면 사회적 이동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 경향신문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7082056015&code=620109#csidxc1597990d2adfccb087072c7f4fc0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