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여행 가볼만한곳, 현지인도 추천하는 이색 카페 ‘슈가탱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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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16:27
제주도 우도 여행 가볼만한곳, 현지인도 추천하는 이색 카페 ‘슈가탱크’ 눈길
곽종현 기자 | 승인 2019.07.29 11:55
다양한 메탈 아트 작품 전시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SNS 인증샷 눈길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를 찾느라 분주하다.
이 가운데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우리나라의 최남단 제주도는 맑고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경관, 맛집과 이색 카페 등이 많아 대표적인 여행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쇠소깍 등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특히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은 우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대지로 고도 30m 이내의 넓고 비옥한 평지는 색다른 여행의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 등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우도를 찾고 있어 사계절 내내 제주도 필수 관광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는 유명 관광지를 찾아가거나 제주도의 자연만을 즐기는 것으로 끝냈다면, 최근에는 SNS의 발달로 인해 예쁘고 이색적인 카페 방문이 주목적이 되는 여행 계획을 갖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우도봉길에 위치한 이색 카페 ‘슈가탱크’가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독특한 메탈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슈가탱크에 전시되고 있는 메탈아트 작품들은 ‘메탈 워커 아이언하우스’에서 출품한 작품으로 최소 2.5m에서 최대 5m까지 되는 대형 메탈아트 작품들로 전시가 되어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며 우도 가볼만한곳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가탱크는 제주도 주민들 사이에서도 맛 좋은 커피로 유명하며,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차 한잔과 디저트는 평생 잊지 못할 감성과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우도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가야해 배시간 정보를 정확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성산항의 경우 30분 간격, 종달항의 경우 1시간 간격으로 배가 출발한다. 더불어 현재 교통난 해소를 위해 렌터카 반입이 제한되어 있어 슈가탱크로 이동 시에는 우도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단 노약자와 장애인, 어린이를 동반할 시에는 렌터카 반입이 가능하다.
슈가탱크 관계자는 “주말 및 여름 휴가를 통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 중심의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며 “제주도 이색 카페 슈가탱크에서 더위도 피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도 카페 슈가탱크는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 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곽종현 기자 veryordinary@naver.com
출처 : 제주일보
원문보기 :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6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