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일어 지원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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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14:05
영·중·일어 지원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 운영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8.05 10:19
제주도, 이달부터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 갈무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안내하는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www.jeju.go.kr/globaltaxi/)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 이용자들은 원하는 날짜에 택시를 예약할 수 있으며,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왓츠앱과 위챗, 라인, 카카오톡 등 다양한 메신저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예약 확인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관광통역택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관광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권역별 주요 관광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현재 총 91대의 관광통역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객은 118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 구분 없이 누구든지 쉽게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관광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출처 : 제주일보
원문보기 :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