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에 장애인 경사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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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4:28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에 장애인 경사로 설치
관리사무소∼구름다리 구간 150m 데크 길도 조성
김정수 기자 | 2019-09-06 10:03 송고
증평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단풍나무 길에 설치한 장애인 경사로.(증평군청 제공)© 뉴스1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단풍나무 길에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구름다리 위에서 좌구산 절경을 볼 수 있도록 경사로를 조성했다.
이용객과 차량의 동선을 나누기 위해 관리사무소에서 구름다리 사이에 150m에 데크 길도 함께 만들었다.
단풍나무 길은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나무가 관광객을 유혹한다. 바람소리길, 등잔길 등과 좌구산을 대표하는 테마 길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도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는 길이 230m, 최고 높이 50m로 좌구산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2017년 7월 개장 후 2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 수 30만명을 넘어섰다.
5229@news1.kr
출처 : 뉴스1 코리아
원문보기 : http://news1.kr/articles/?371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