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지역관광산업 혁신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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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지역관광산업 혁신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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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지역관광산업 혁신 전략 모색

등록 2019-09-17 11:46:47

【대구=뉴시스】대구경북연구원은 18일 오후 2시 대구시 남구 봉덕동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산업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연구원이 지난해 11월 14일 주관한 ‘통합신공항 건설 정책토론회’ 모습이다. 2019.09.17. 뉴시스DB. photo@newsis.com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대구시 남구 봉덕동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산업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관광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시·도 관광협회, 기초단체, 학계 전문가와 관광사업체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연구원은 기존 시·도 전략산업의 활성화와 신산업 발굴을 위해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산업 혁신 전략’으로 선정했다. 
    
세미나에서는 기조강연과 대구·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지닌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 대안으로 관광빅데이터의 중요성과 쟁점, 실증사례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한국관광학회 자원개발분과학회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관광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관광 통계와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는 ‘지역관광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과 추진과제’를 통해 관광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파악과 지역관광산업의 생존전략으로써 산관학연 협력모델의 관광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정책적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윤현호 NICE지니데이타 공공사업팀장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대구경북의 관광·축제 관련 실증사례를 발표한다.  
    
오익근 계명대학교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실장, 박은경 대구대학교 교수,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실장, 황희정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여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신 관광트렌드 파악에 유용한 수단인 관광빅데이터는 풍부한 관광자원의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고 향후 잠재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기초 인프라가 된다”고 밝혔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대구경북이 간직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잘 팔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관광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지자체, 관광전담기관, 관광사업체, 대학교 등에 제공하는 지역관광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jco@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917_0000771342&cID=1089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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