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폐광지역이 산악관광 거점으로...‘천상의 숲’ 2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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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폐광지역이 산악관광 거점으로...‘천상의 숲’ 2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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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차원 추진

오는 6월 9일부터 정식 운동 돌입

강원도는 오는 28일 태백시 매봉산 일원에 조성된 ‘천상의 숲’을 개장하고 6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상의 숲 조성사업은 폐광지역 대체산업 육성과 산악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태백시 창죽동 ‘바람의 언덕’ 인근 도유림을 활용해 2017년 ‘매봉산 산악관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부터 ‘숲속야영장’과 ‘치유의 숲’을 조성해왔다.

천상의 숲은 치유의 숲과 숲속야영장으로 구성된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자연과 휴식, 치유가 어우러진 고지대 산림관광 명소로 조성됐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숲속 요가·명상장, 무장애 숲길, 전망대 등을 갖춰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숲속야영장은 총 44면(데크 16면, 쇄석 13면, 비박 15면) 규모로, 평균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

윤승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매봉산 천상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폐광지역 대체산업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오는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태백의 새로운 산림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문화일보(https://www.munhwa.com/article/11506787?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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