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섬강 '쏘가리 메카'로 조성…70억 들여 관광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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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섬강 '쏘가리 메카'로 조성…70억 들여 관광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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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섬강 '쏘가리 메카'로 조성…70억 들여 관광 자원화

송고시간 | 2019-12-12 14:13

원주시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시는 12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0년 어촌뉴딜 300(내륙어촌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발표 이후 김광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강마을 재생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서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워 섬강을 강원도 내수면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어 섬강을 쏘가리의 메카로 만들어 내수면어업 6차 산업화를 통해 어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출렁다리로 유명한 간현관광지와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내륙어촌 재생사업은 국비 등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간현관광지를 비롯한 지정면 일원에 민물고기 인공산란장과 내수면 어획물 저장, 가공 판매시설을 비롯해 어업체험장, 수생식물원, 수변 생태체험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사업에 착수해 2022년 완료할 예정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고 현장 평가에서는 심의위원들에게 사업 설명 프레젠테이션 실시 및 설명회를 잘 진행해 공모에 선정됐다"며 "관광 명소로 부상한 간현관광지에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출처 : 연합뉴스
원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210590006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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