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 내수면으로 관광객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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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9:46
단양 영춘, 내수면으로 관광객 모은다
해수부 주관 강마을 재생 공모 선정
2022년까지 관광어장·생태공원 등 조성
안혜주 기자asj1322@hanmail.net 웹출고시간2019.12.12 15:01:00
단양군 영춘면 일원이 내수면 어업공동체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지개를 켠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사진) 의원은 12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강마을 재생 공모사업에 단양군 영춘면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양은 단양강의 풍부한 민물고기 자원과 함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기 선정 및 이미 조성된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과의 연계 가능성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단양은 2020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50억 원을 들여 기존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및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과 연계한 관광어장, 산란장, 학습장, 전망대와 세미나실, 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이 의원은 "지난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선정에 이번 강마을 재생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양강을 중심으로 한 청정 단양의 장점을 살린 내수면 관광시설 조성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뿐 아니라, 단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혜주 기자
출처 : 충북일보
원문보기 :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04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