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힐링관광지 조성 등 올해 10대 역점시책 발표

영동군, 힐링관광지 조성 등 올해 10대 역점시책 발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토대 군민 행복·미래발전 가속화
(영동=뉴스1) 이성기 기자 | 2020-02-07 11:25
충북 영동군이 2020년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영동군청.© 뉴스1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행복을 이끌고 지역 미래발전을 앞당길 2020년 10대 역점시책을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역점사업을 군민에게 알려 추진 의지를 다지고 군민 공감을 이끌기 위해서다.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 사업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맞춤형 평생 복지정책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 △체류형 관광과 국악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하천과 재해위험지구 정비 △생활·농업용수 개발 △수질 개선을 통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이다.
모두 영동군의 성장 동력원이자 지역의 새 희망이 담긴 사업이다.
군은 먼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힐링센터, 웰니스단지, 축제광장, 아열대 온실 등을 계획한 공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을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70세 이상 노인 무료버스,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 등도 한다.
여성 안심환경 조성, 장애인 전용 건강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계층·세대별 복지시책도 추진한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황간·용산·추풍령·매곡·양강·용화·양산면 소재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전선 지중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영동문화원 이전 신축, 천년 은행나무 관광 자원화, 2025년 세계국악 엑스포 추진, 난계국악단 뉴욕 카네기홀 공연 등으로 관광과 국악 인프라도 구축한다.
영동~용산 간 국도 4차로 확장, 영동~보은 국도 등의 도로개설도 추진하고, 15개 노선 13.28㎞의 군도·농어촌도로 확장․포장공사도 진행한다.
복지농촌건설을 위해서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농가도우미 지원 등을 하고, 농산물 포장재 지원, 과수시설 현대화 지원, 친환경 재배환경 조성 등 농업의 명품화도 추진한다.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배송서비스 지원, 주차장 확장 등으로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도 육성한다.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4개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7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 수질개선 기반도 닦는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새로운 변화의 호기를 맞으며 지역발전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올해 제시한 10대 역점시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이겠다”라고 했다.
이성기 기자
출 처: 뉴스1
원문보기: http://news1.kr/articles/?38362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