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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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5:09
평창군, 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전남표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지난해 추가 구입해 총 4대를 평일 07시부터 22시까지, 휴일 09시부터 18시까지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직접 탑승할 수 있도록 경사로 형 탑승 장치와 휠체어 고정 장치 등을 갖춘 특수차량으로 중증장애인에 해당하거나 65세 이상 고령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및 동반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지체장애인협회(☎033-336-3030)에 이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4km까지 1,100원, 기본거리 초과 시 km당 100원씩 추가된다.
한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위탁 운영을 맡은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지회장 장만수)는 보다나은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7일 오전 평창군 진부면 장애인복지센터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교통복지 서비스 선언식’을 개최했다.
주현관 도시과장은 “평창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 지난 2014년도에 도입된 이래 월평균 200명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운영개선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표 기자
출 처 : 유교신문
원문보기 : http://www.cfnews.kr/coding/news.aspx/1/1/28076#.XlyfQ6gzY2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