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길·서문야시장 ‘야간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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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12:00
김광석길·서문야시장 ‘야간관광 100선’ 선정
관광公, 디렉토리북 배포 계획
매력도·접근성·치안 등 평가
한지연 기자
대구 중구청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사진 왼쪽)과 서문시장 야시장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사진 왼쪽)과 서문시장 야시장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과 서문시장 야시장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야간관광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핵심 사업으로 지난 2월 중순부터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야간관광 매력도·접근성·치안 및 안전·지역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해 발표한다.
대구 중구의 경우 김광석 빛길과 기타 조형물이 밤의 아름다움을 밝히는 김광석 다시그리기길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먹거리 장소로 알려진 서문시장 야시장 2곳이 선정됐다.
향후 한국관광공사는 내·외국인 관광객 취향에 맞게 ‘야간관광 100선’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 야간관광명소 및 야간관광프로그램 370여 개 내외가 수록된 야간관광 디렉토리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야간관광 100선에도 중구의 관광지 2개소가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코로나19가 진정국면 시 지역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내외에 알려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서문시장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지연 기자
출 처 : 대구신문
원문보기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