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정상화…5일부터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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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1:30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정상화…5일부터 무료 개방
창원시설공단과 위·수탁 계약 체결…지난달 관리.운영 조례 제정

창원 대산파크골프장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 대산면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이 5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창원시는 창원시설공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5일부터 대산면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낙동강 유역 국가하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민간에 위탁돼 소속 회원만 사용하고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 많은 논란이 제기돼 왔다.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정상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달 28일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정상화 근거가 마련돼 이달부터 시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시는 창원시설공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을 통해 파크골프장을 창원시민에 한해 전면 무료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동계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현장 또는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한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파크골프장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제공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