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무장애 코스 ‘모두를 위한 관광지’ 13경 선정
대구시, 무장애 코스 ‘모두를 위한 관광지’ 13경 선정
정창오 기자
[대구=뉴시스]대구시가 선정한 ‘모두를 위한 관광지 13경'인 대구수목원에서 장애인이 힐링관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장애인과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가 추천한 모두의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다.
모두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친 현장조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열린관광지 담당자 등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각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반영해 대구시 구·군별 대표 관광지 4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열린관광지 선정 체크리스트 항목인 장애인주차장, 무장애정보, 보행로, 경사로·계단, 조명, 휴게시설, 화장실, 지원기기·인력지원, 관광콘텐츠, 승강기, 음식점 등 11개 평가기준에 대해 2차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동구의 2곳, 북구의 1것, 중구의 3곳, 수성구의 3곳, 달서구의 2곳, 달성군의 2곳 등 모두 13곳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무장애 관광환경이 우수한 지역인 13곳을 기반으로 관광지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해 관광약자가 실제 관광활동을 즐기는 데 있어 무리가 없는 일반 관광지와 연계, 누구나 관광활동을 하는데 제약을 받지 않는 테마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낙동강 생태탐방코스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사문진역사공원→화원동산이며 교육안전코스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교육박물관→국립대구기상과학관이다.
도심 탐방코스는 대구예술발전소→김광석다시그리기길→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며 힐링체험코스는 대구수목원→이월드→두류공원이다.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후보지 추천, 모두의 대구관광지 영상 콘텐츠 제작, 모두의 관광지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 중구 근대골목이 문체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비슬산군립공원, 사문진주막촌이 열린관광지로 추가 선정되는 등 관광에서 소외된 계층의 관광활동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됐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에 대해 관광 제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오 기자[대구=뉴시스]대구시가 선정한 ‘모두를 위한 관광지 13경'인 대구수목원에서 장애인이 힐링관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장애인과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가 추천한 모두의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다.
모두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친 현장조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열린관광지 담당자 등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각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반영해 대구시 구·군별 대표 관광지 4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열린관광지 선정 체크리스트 항목인 장애인주차장, 무장애정보, 보행로, 경사로·계단, 조명, 휴게시설, 화장실, 지원기기·인력지원, 관광콘텐츠, 승강기, 음식점 등 11개 평가기준에 대해 2차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동구의 2곳, 북구의 1것, 중구의 3곳, 수성구의 3곳, 달서구의 2곳, 달성군의 2곳 등 모두 13곳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무장애 관광환경이 우수한 지역인 13곳을 기반으로 관광지 유형 및 특성을 반영해 관광약자가 실제 관광활동을 즐기는 데 있어 무리가 없는 일반 관광지와 연계, 누구나 관광활동을 하는데 제약을 받지 않는 테마관광 코스를 개발했다.
낙동강 생태탐방코스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사문진역사공원→화원동산이며 교육안전코스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교육박물관→국립대구기상과학관이다.
도심 탐방코스는 대구예술발전소→김광석다시그리기길→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며 힐링체험코스는 대구수목원→이월드→두류공원이다.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문체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후보지 추천, 모두의 대구관광지 영상 콘텐츠 제작, 모두의 관광지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 중구 근대골목이 문체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비슬산군립공원, 사문진주막촌이 열린관광지로 추가 선정되는 등 관광에서 소외된 계층의 관광활동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무장애 관광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됐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에 대해 관광 제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오 기자
출 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027_0001212507&cID=10810&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