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 지역본부, 중증 장애인 대상 문화체험·교육나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 시행
코레일 수도권 지역본부, 중증 장애인 대상 문화체험·교육나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 시행
코레일,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와 함께 4일간 열차여행,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코레일은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본부 간 합동으로 사단법인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와 함께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일대를 여행하고 교육나눔활동을 진행하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임직원들과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중증 장애인 20여명은 함께 3박 4일동안 전동열차 등을 이용해 인천시 중구 월미도 일대를 여행하고, 인천 중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체험장 꿈땅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시설 4곳의 장애우들과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 등 100여명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희망내일(Rail) 해피트레인 기차여행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증 장애인들은 인천장애인능력개발협회에서 직업교육·훈련을 받았으며, 장애인 직업체험장에서 시설 장애우, 어린이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하고, 달고나·바클만들기, 우드집 공예 등 나눔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하면서 직업체험 및 사회적응 활동을 경험하고, 자기표현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아니라, 이번 행사는 한국철도의 수도권서부·동부본부 2개 지역본부에서 합동으로 개최함에 따라, 각 지역본부의 차량분야 임직원들이 함께 장애인들의 안전한 여행과 직업체험을 지원해 지역간 소통과 임직원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 차량처 정철순 처장은 “이번 행사는 중증 장애우들에게 열차여행의 즐거움과 사회로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수혜자가 다시 봉사자가 되어 나눔의 행복을 무한히 확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약자들에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철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한경제
원문기사 :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071710375683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