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10년간 변천사 담은 사진展 연다

대구 달성군 10년간 변천사 담은 사진展 연다
14일부터 ‘함께 그린 달성 10년, 특별사진전’
내년 1월 7일까지 군청 참꽃갤러리서 진행
생생한 현장모습 60장에 압축해 담아낸 작품
김무진 기자
‘함께 그린 달성 10년, 특별사진전’ 포스터.
대구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의 지난 10년간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13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함께 그린 달성 10년, 특별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달성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변천사 및 역사적 순간에 대한 기록으로 달성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경제, 문화·관광, 복지·교육, SOC 기반시설을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 고른 발전상을 이루면서 전국 군 단위 ‘최고’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한 달성군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60장의 사진으로 압축해 담아낸 작품들을 독점 공개한다.
신라 천년 고찰 대견사의 중창부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사문진역사공원, 테크노폴리스 및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전과 후의 변화된 모습, 대한민국 명소로 지정된 송해공원, 케이블카가 설치될 비슬산까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달성군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손 소독제 비치,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 18만명의 평범한 농촌 도시가 불과 10년 만에 2배 넘게 인구가 늘었고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한 경제도시, 대구 1·2호 관광지가 있는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났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10년의 기록을 보면서 달라진 달성의 위상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 1위, 평균 연령 41.2세의 젊은 도시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 등 대구 산업경제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대구시로 편입된 지 25년 만에 대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 내년에는 예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1914년 개청 이래 가장 비약적인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김무진 기자
출 처 : 경북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