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첫 루지 테마 파크 ‘군파크레저’, 5일 개장
대구·경북 첫 루지 테마 파크 ‘군파크레저’, 5일 개장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일원에 조성된 군파크레저 문 열어
전국 최고 수준 트랙에서 즐기는 루지 체험 가능
5~9일 겨울용 장갑 무료 증정, 10일에는 티켓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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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입력 : 2021-02-04 11:58:50 최종 수정 : 2021-02-04 11:58
루지 체험단들이 청도 ‘군파크레저’에 조성된 전국 최고 수준의 트랙(1.88㎞)에서 루지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대구·경북 최초 민간 레저파크인 ‘군파크레저’가 5일 문을 연다.
건설·IT 전문기업인 군월드에 따르면 이날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일원에 조성된 군파크레저 개장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 트랙(1.88㎞)에서 즐기는 ‘루지’(썰매를 타고 얼음 코스를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 울산 등까지 아우르는 한강이남 최대 레저시설인 군파크레저는 루지 인증기관인 FITI 시험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시설 안정성과 품질성 측면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성IC에서부터 자가용으로 20분 이내, 청도 IC에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금정 IC), 울산(울산 IC)에서 출발해도 1시간 이내 도착 가능하다.
군월드는 군파크레저 개장에 따른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 구성과 음원 출시도 완료했다.
군파크레저의 캐릭터 테마는 ‘구룡스토리’로 군월드 본사 직원들을 용으로 캐릭터화시켜 고객들에게 안전과 서비스 등을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월드 본사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루지 송’도 대형 음원사이트에 등록을 마쳤다.
군월드 이민형 대표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군파크레저가 드디어 개장을 한다”며 “최고·최초·최선을 목표로 한 군파크레저가 청도군은 물론, 한강이남 지역의 관광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군월드는 오는 9일까지를 프리 오픈 기간으로 정하고 이용객들에게 군마켓에서 판매하는 겨울철 장갑을 무료로 나눠준다.
설 연휴(11~14일) 전날인 10일에는 정식 오픈 행사를 갖고 현장 구매 시 50% 할인 티켓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 오픈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식 오픈 후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다.
루지 시설 1회 이용권 가격은 1만7천 원, 2회는 2만 8천원, 3회는 3만3천 원이다.
36개월 이상 10세 미만 어린이는 어린이 동반권(7천 원)으로 구매 후 루지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단 36개월 미만, 65세 이상은 탑승하지 못한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군파크레저의 낭만적인 야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출처 : 대구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