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성시대…전남도정에 부는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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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전성시대…전남도정에 부는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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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전성시대전남도정에 부는 새바람

 

박지훈 기자 승인   2021.02.16 16:41

 

유튜브 전성시대전남도정에 부는 새바람

으뜸전남튜브새단장

전남매력 알리기 한 몫

농축특산물 판로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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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전남튜브 이미지 캡쳐. /전남도 제공

 

전남도정에 유튜브 바람이 불고 있다. 소통 다각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도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과 각종 행사 축제가 무기한 연기 되고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은 물론 농축특산물 판로확보에도 톡톡히 역할을 해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1인 미디어 시대 흐름에 발맞춰 유튜브를 활용한 도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으뜸전남튜브로 새단장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으뜸전남튜브는 도정 슬로건인 생명의 땅 으뜸전남에서 으뜸, 최고, 베스트의 의미를 살려 도민을 위한 으뜸 콘텐츠를 제작해 지자체 최고 유튜브 채널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올해는 새해 첫 신년 업무보고를 으뜸전남튜브등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생중계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던 신년 업무보고를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유튜브를 활용한 도정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알아두면 유익한 환경·산림 행복시책, 전남의 강점인 인문·자연자원 관련 컨텐츠 발굴과 홍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자체 제작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 등과 협업으로 영상 제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랜선 여행코로나 시대에 부응, 유명 관광지를 인터넷을 통한 맞춤형 홍보는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전남 명품 숲·정원·길의 강점을 월별로 소개, 보성 웅치 용반마을 전통숲 등 14, 도의 핵심 정책, 주요 현안 등을 친숙하고 현장감 있게 제작·홍보하면서 누적 조회수도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산 농축특산물 매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 농수축산물 식품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올해 설 명절 매출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설 명절에만 역대 최고인 77억원을 매출을 올린 배경에는 유튜브 역할도 한 몫 했다.

 

완도군의 경우으뜸전남튜브를 통한 전복 판매와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우체국 쇼핑몰내 명절기획관을 개설해 이용고객에게 할인쿠폰 지원과 할인행사 등 대대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전남도가 유튜브 전성시대에 맞는 변화한 시대 미디어 열풍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뉴미디어팀과 유튜브 제작 방안 등 협의을 거쳐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강점과 도정 활동을 부각하는 컨텐츠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

원문보기 :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8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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