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관광협의회 상반기 출범 전망
남해군관광협의회 상반기 출범 전망
지난 5일 간담회 갖고 협의회 설립 방향 논의
정관·사업계획·창립총회 등 거쳐 상반기 설립
기사입력 : 2021-03-08 11:17:20
2022년 남해방문의 해를 앞두고 남해지역 관광 관련 민간대표들로 구성된 '남해군관광협의회'가 올해 상반기 설립된다.
지난 5일 남해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관광 관련 사업자와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에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정관 작성, 사업계획 수립, 창립총회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발기인 3인을 선정해 실무를 담당하도록 하도록 하는 한편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한 참석자는 "남해군관광협의회가 설립되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 대표 기구로서 관광산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강화를 통해 남해군 관광산업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2022년을 남해군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수용 태세를 한 단계 높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가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남해군 방문의 해를 건실하게 준비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남해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지역 관광 관계자들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남해군/
지난 5일 남해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지역 관광 관계자들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남해군/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출처 : 경남신문
원문보기 :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45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