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 도약
아산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도시 도약
이현경 문화복지국장,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조성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추진 계획 발표
아산시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23일 정기브리핑을 열고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아산시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이와 관련, 23일 정기브리핑을 열고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그늘 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전했다.
이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 ‘아트밸리아산’으로의 도약, 대한민국 온천수도로서 온천산업 선도,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 기념, ‘아산 방문의 해’ 역량 집중, 그늘 없는 복지아산 구현,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보훈행정 추진, 효도시정 추진 및 무장애도시 구현 등 6개 분야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이 국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문화예술 축제를 ‘아트밸리아산’이라는 브랜드로 집약해 아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또,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10월 11일~13일), 아트밸리 아산 2024 현충사 달빛야행(10월 26일~27일),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11월 2일~3일) 등 지역의 역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들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대한민국 법정 온천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수도’로 온천산업 선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온천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 중인 건강, 치유, 치료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오는 2025년까지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아산 방문의 해’를 운영, 옛 온천 관광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올해 관광브랜드 및 관광객 유치상품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관광편의 시설 정비 등 관광객 맞이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아산시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그늘 없는 복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권역별 종합사회 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주민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가족의 복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을 위한 아산형 보훈시정과 효도시정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소하는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와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등 다양한 어르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세심하고 두터운 장애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충남 최초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추진계획 등이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출처 : 디트 NEWS 24
원문기사 :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77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