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교통도시 본격화…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

송고시간  2021-03-19 08:09

김선호 기자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1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2년간 2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추진해왔고 비교통약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을 확대한다.

시 전역에 배리어프리 스테이션과 승차 공유 플랫폼도 구축한다.

또 노인·장애인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교통약자, 비교통약자 누구나 이용하는 무장애 교통도시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wink@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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