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관광정보 ‘문자채팅’ 으로 받아보세요”

“실시간 관광정보 ‘문자채팅’ 으로 받아보세요”
한귀섭 기자 | 입력 2021.03.24|
[혁신도시리포트]
관광공사 5개 언어 서비스
한국관광공사 전경
한국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이하 1330)이 문자 채팅 서비스를 개시했다.1330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4시간 연중무휴 국내관광 정보를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추가된 문자 채팅 서비스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5개 언어로 제공된다.이미지나 URL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며,서비스 받은 내용을 기록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또 전화로만 이뤄지던 기존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청각장애인도 실시간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채팅 서비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과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여행상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카카오톡에서 ‘1330관광안내’를 검색해 연결할 수 있다.외국인의 경우 공사 외국어 앱인 ‘VisitKorea’ 및 라인과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가능하다.
또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관광안내소 안내원들이 다자 채팅으로 안내에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올 상반기 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관광공사는 이번 문자 채팅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현장성 높은 관광안내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지역만의 특화정보를 얻고,방문예정지와 여행일정을 점검하면 좀 더 만족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귀섭 panm241@hanmail.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65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