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도 온라인으로'…대구 서남신시장, 네이버쇼핑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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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도 온라인으로'…대구 서남신시장, 네이버쇼핑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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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도 온라인으로'대구 서남신시장, 네이버쇼핑 론칭

 

등록 2021-03-31 14:25:59

 

31일부터 네이버쇼핑 동네시장 장보기에 선정

대구지역 최초, 전 지역 배송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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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포털사이트 네이버쇼핑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서남신시장을 검색해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면 된다. 주문이 들어오면 운영자들이 해당 가게 상품을 비치된 함(사진 오른쪽)에 넣어두면 바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03.3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온라인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서 상품 주문이 바로 가능하다. 대구 전 지역 배달도 된다.

 

31일 달서구에 따르면 대구 서남신시장이 이날부터 지역 최초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남신시장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네이버쇼핑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에 론칭됐다. 대구지역 8개 구·군 중 처음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동네 장보기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하면서 시·도별로 대표시장을 각각 선정했다.

 

서남신시장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집중한 데 이어 올해부터 온라인 시장으로 확장하게 됐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서 서남신시장을 검색해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하면 된다. 카드나 네이버 페이 등으로 간편 결제도 가능하다.

 

시장 대표 상품인 족발을 비롯해 야채, 과일, 수산물, 축산, 분식, 건어물 등 현재 26개 점포가 등록돼 있다.

 

시장의 상품 다양화와 쇼핑 편의 제공을 위해 등록 점포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시장에 선정돼 대구 전 지역 배송도 가능해졌다.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배달 서비스가 된다.

 

주문 상품은 신선한 상태로 2시간이내 배송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1시까지 배달해 준다. 오후 4시까지 주문 시 퇴근 시간대인 6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기본 배송비는 4000원이며, 5만원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송된다.

 

온라인·모바일 오픈을 기념해 당분간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온라인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변화가 필요하다. 환경도 개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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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의 서남신시장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03.31. photo@newsis.com

 

ljy@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31_0001390088&cID=10810&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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