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명품 도심공원 가꾸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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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명품 도심공원 가꾸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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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명품 도심공원 가꾸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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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을 때 오늘 기억하고플 때 언제든 이곳으로


신기호 기자 | 입력 2021.04.16|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면서 풍선효과로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봄철이 되자 상대적으로 감염병 위험이 덜한 도심공원이 상춘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공원 관리·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는 시민들이 직접 공원을 가꾸는 희망의 숲’, ‘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 프로젝트’,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 조성 등 최상의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의정부시의 대표 사업들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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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식목일 직동근린공원에서 열린 희망의 숲 조성 첫 행사에서 안병용 시장이 시민들과 걸어가고 있다.

 

# 특별한 날을 기념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희망의 숲

 

기념식수공원 희망의 숲은 공원, 녹지 등의 유휴지를 정비해 출생, 결혼, 취업, 승진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시민이 각자의 사연을 담은 나무를 심는 공간이다. 단순히 공원의 경관을 감상하거나 산책하는 등의 간접체험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직접 공원을 만들고 관리에 참여하는 체험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첫 행사로 지난 5일 식목일에 맞춰 직동근린공원 힐빙(힐링+웰빙)정원 내 기념식수장에서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를 심었다. 아울러 송산사지근린공원 및 각 동별 지정장소 14곳을 포함한 총 16곳에서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9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상시 식수 희망자 상담 및 접수를 진행 중이다. 기념식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산림조합 및 지역 내 조경식재업체를 통해 수목을 직접 구매해 시가 정비해 놓은 주거지 인근에 심고 가꿀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자기만의 사연을 담은 수목표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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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어울길이 조성된 직동근린공원 초화원.

 

#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담은 단풍 어울길 조성해 에코힐링 제공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복자기·화살나무 등 25천 주를 식재했다.

 

기존 산책로 주변의 고사목, 불량목 등을 제거해 수목의 쾌적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단풍나무를 심어 휴식과 건강이 함께 하는 에코힐링 산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조성한 단풍 어울길 구간은 총 3로 직동근린공원은 시청 문향재에서 예술의전당 방면까지 1.4이며, 추동근린공원은 도 북부청사, 과학도서관에서 팔각정 방면까지 1.6.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근로 뉴딜사업 인력 중 100여 명을 투입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고, 주요 구간 내 식재 작업은 전문업체에서 실시했다.

 

올해도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에 단풍 어울길을 확대 조성, 의정부 최고의 랜드마크 단풍 명소로 완성할 계획이다. 6월까지 직동근린공원 방면은 예술의전당호원 실내테니스장 1 구간에, 추동근린공원은 팔각정생태통로신곡 파크비스타 1.1 구간에 복자기·화살나무·산철쭉 등 15천 주를 심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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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이 추동 무장애길 조성사업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

 

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추동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추동 무장애 행복길을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신곡동과 송산동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의정부 최대 규모의 산지형 공원으로 2018년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하지만 다양한 공원시설과 자연환경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부족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약자는 접근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었다.

 

시는 총 사업비 75억 원 중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기틀을 마련했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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