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취약계층 위한 관광환경 조성

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4.29 14:20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은 29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관광객 모두가 익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세부 사업으로 ‘익산역 중심 열린관광 시각자료물 제작’, ‘열린관광지 책자 발간’, ‘수어 관광 해설 QR 코드 제작’ 등 총 세 가지 사업이 2020년도 열린관광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익산역 중심 열린관광 시각자료물 제작은 익산역 주변 도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익산 열린관광지도,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저시력자 등에게 접근 가능한 사업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열린관광지 책자 발간 사업은 주요 관광지별 열린 관광 환경 조성 정도에 따라 휠체어 이용 시 주의사항, 수어 안내 시스템 유무 등을 픽토그램 형태로 표현하고, 필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수어 관광 해설 QR 코드 제작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쉽게 관광을 즐기며 익산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수어 영상이 담긴 QR 코드 제작, 수어 관광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일철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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