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관광지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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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1:53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관광지 모니터링
10개 코스 점검 후 개선 필요한 부분 의견 제시
김정수 기자 | 2021-05-16 10:43 송고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관광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충북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에 참여해 관광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은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걸으면서 문화를 배우고 즐기며 여행하는 소규모 비대면 안전여행이다.
지난 3월6일 첫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27회 85명이 참여했다.
4월부터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이 사업에 함께해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불편사항, 성별 불균형적 요소, 불합리한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주민참여단은 이달 말까지 10개 코스의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명숙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장은 "도보여행에 여성친화의 개념을 적용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찾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자원봉사센터, 대한어머니회 등 단체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의견을 청취해 관광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5229@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308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