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토요시장·우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 8개소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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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1:31

장흥군, 토요시장·우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 8개소 시설 개선
관광약자 편리하게 이용토록 '무장애 관광지' 조성
박진규 기자 | 2021-05-17 10:34 송고
장흥군청사 전경/뉴스1 © News1
전남 장흥군이 토요시장과 우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 8개소의 시설 개선을 통해 무장애 관광시설 조성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종합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019년 8월 제정된 '장흥군 장애인 등 관광약자 지원 및 관광환경 조성 조례'에 따라 2020년 7월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관광약자들이 균등한 관광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 개최한 관광환경 조성 추진위원회에서 제출한 검토 안건을 토대로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종합계획 개선 대상은 토요시장,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8개소다.
시설 개선 사업으로는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관광지 출입구 경사로 설치 △통행 유도 점형 블록 설치 △통행로 방향 표식 설치 △장애인 관람석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연차별 사업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맞춤형 관광바우처제도, 관광약자용 안내 책자 제작, 전문 인력 양성 등 각종 서비스 개선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관광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308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