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7월부터 '도립 자연휴양림' 수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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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6:28
경북문화관광공사 7월부터 '도립 자연휴양림' 수탁운영
문석준 기자 | 2021-06-30 10:55
안동호반자연휴양림·금화자연휴양림 2곳 추가 운영
"안동댐과 팔공산에 힐링하러 오세요"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가 운영하던 도립 자연휴양림을 7월 1일부터 공사에서 수탁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립 자연휴양림은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변에 있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2곳이다.
총 30동 60실 474명의 숙박객이 동시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숙박 시설과 힐링센타, 휴양시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관광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팔공산금화휴양림.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숙박시설을 갖춘 도립 자연휴양림과 안동· 칠곡 주변의 빼어난 문화유산을 연계한 산림휴양관광상품 발굴 및 수익증대를 위해 경북관광 공식채널인 '오이소TV'와 경북나드리SNS를 활용한 특화 관광마케팅 추진 등 도립 자연휴양림 활성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에서 받으며 경상북도민,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이 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도립 자연휴양림은 산과 호수에서 누리는 대표적인 비대면 관광지로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공사의 40년 관광 개발 노하우와 관광마케팅 전문인력을 투입해 새로운 경북형관광컨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pressmoon@cbs.co.kr
출처 : 노컷뉴스
원문보기 : https://www.nocutnews.co.kr/news/5580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