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여름 휴가는 별이 쏟아지는 농촌으로”…안전한 관광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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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6:19
농식품부 “여름 휴가는 별이 쏟아지는 농촌으로”…안전한 관광지 추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입력 : 2021-06-30 10:43:50 | 수정 : 2021-06-30 10:43:50 | 게재 : 2021-06-30 11:00:00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 있는 잘산대대박 마을.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이미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출사지다. 농식품부 제공
“여름휴가는 안전한 농촌 여행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농촌체험이 가능한 안전한 농촌여행지를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여행지를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4일이 경과해야 하고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한다.
참여방법은 웰촌포털 홈페이지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여행지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와 함께 찍은 여행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증 사진으로 남기면 된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자 등이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농촌체험, 치유·힐링 등을 즐길 수 있는 안전농촌 여행지 15개소도 추천했다.
경기도 양평군 보릿고개마을과 강원도 강릉시 대기리마을 등 10개 마을에서는 가족소풍, 차박캠핑, 치유·힐링·트레킹 등과 같은 소규모 단위로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원도 홍천군 홍천동키마을에서는 당나귀를 테마로 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며 전북 완주군 완주 경천애인마을에서는 편백숲을 활용한 숲치유 프로그램과 숲 트레킹을 할 수 있다. 소규모 가족단위 초가 숙박공간이 제공된다.
아름다운 농촌 여름밤 별자리 관찰을 하며 치유·힐링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농촌여행지로는 강원도 평창군 어름치마을, 경기 가평군 아홉마지기마을 등 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농식품부가 추천한 농촌관광지는 농식품부 홈페이지 보도자료(올해는 농촌에서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기자)를 검색하면 된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올해 여름 휴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여행을 권한다”고 말했다.
출처: 부산일보
원문보기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63010435084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