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호 대전시의원 "관광취약계층, 관광환경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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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15:24
우승호 대전시의원 "관광취약계층, 관광환경 개선해야"
김지은 기자 | 입력 2021.07.19 14:33
대전시의회 19일 관광취약계층 위한 정책토론회 열어
19일 대전시의회에서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사진제공=대전시의회)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19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환경 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는 배재대 박근수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아 ‘모두를 위한 관광, 대전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관광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안했다.
안용호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 김성선 여행문화학교 산책 대표, 오영진 협동조합 위즈온 대표, 전혜련 대전여성장애인연대 고문, 홍서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대표가 무장애 관광의 필요성과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승호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이나 글램핑, 차박 등 사람들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관광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체적 장애를 가진 시민들 중에도 이러한 형태의 관광 활동에 대해 관심과 수요가 높지만 관광 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민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체적 관광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관광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지만, 현재 대전시 조례상에서 규정하는 관광 취약계층은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관광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대전 시민을 말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관광 활동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대전시에 거주하는 모든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설 및 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wldms7844@naver.com
출처 : 충남일보
원문보기 : http://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3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