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치유의숲에 유모차 통행 가능 무장애나눔길 8월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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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3:24
[서귀포시 소식]치유의숲에 유모차 통행 가능 무장애나눔길 8월 개방
강승남 기자 | 2021-07-26 13:34 송고
서귀포치유의숲의 가멍오멍숲길 모습. (한국관광공사 제공) 뉴스1 DB
제주 서귀포시는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귀포 치유의숲 내에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사업비는 국비 3억7000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치유의숲에 위치한 노고록 숲에 목재데크 800m를 조성하고 있으며 추락 방지턱과 난간 등 안전시설을 보완해 8월중 탐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은 경사도가 완만해 전 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가능하며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 체력이 약한 노약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귀포시는 무장애 나눔길이 개장되면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치유의숲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어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ksn@news1.kr
출처 : 뉴스1
원문보기 : https://www.news1.kr/articles/?43837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