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편하게 여행하자’ 대구서 민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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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편하게 여행하자’ 대구서 민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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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편하게 여행하자’ 대구서 민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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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기아-그린라이트의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확대 선포식'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인프라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기아, 그린라이트(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와 장애인 이동 편의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기아, 그린라이트와 초록여행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고 기아는 차량 2대와 사업비를 지원한다. 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구시장애인재활협회가 맡는다. 14일부터 운영한다.

 

특수 제작된 장애인 전용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스스로 운전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운전기사 지원,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경비 지급,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가족은 기아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역 명소 홍보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인 가정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아, 그린라이트와 협약을 맺었다다른 지역 장애인 가족들도 대구의 명소를 방문해 지역의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문기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07253&code=6112202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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