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 스마트폰으로 제주 관광지 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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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15:38
"이동약자, 스마트폰으로 제주 관광지 안전여행"
등록 2021-08-05 15:14:54
도 9억1000만원 투입 디지털 길안내 사업 추진
제주, 휠체어 접근 가능한 관광지 길안내 사업, 홍보 리플릿.(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도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어르신 등 이동약자들의 여행 장벽을 낮추기 위해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제주 관광지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동약자들이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시설 및 관광지 내 장애물 정보 등 경로 안내에 디지털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폰 기반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도내 관광지 30곳을 대상으로 도로 폭·높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로드뷰, 대중교통(저상버스) 실시간 정보 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말기와 핸드폰을 연결해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목적지까지 안전한 경로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국비 9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05_0001539128&cID=10813&pID=1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