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자원·해남 오시아노 활성화' 전남 체류형 관광산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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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원·해남 오시아노 활성화' 전남 체류형 관광산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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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원·해남 오시아노 활성화' 전남 체류형 관광산업 탄력

등록 2021.09.09 13:44:40

내년 정부 예산안에 관광개발 국비 151억원 반영
남부권 관광개발·해남 오시아노 관광 인프라 구축

[해남=뉴시스]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관광개발 현안사업 국비 151억원이 반영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예산이 확보된 사업은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0억원,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공하수처리장 설치비 33억원, 오시아노 호텔&리조트 건설비 108억원이다.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 등 5개 시·도를 대상으로 남해안의 빼어난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해양관광거점 구축 프로젝트다. 현재 문체부가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기반시설 조성 후 30년이 지나도록 하수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분양에 걸림돌이 되면서 관광단지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1단계 사업으로 하루 1500t 규모이며 총사업비 213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관광호텔은 총 120실 규모의 객실로 부대시설인 인피니티풀, 레스토랑, 연회장 등을 갖출 예정이며 총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확보한 예산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자원 활용 개발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해양, 생태, 문화 등 전남 특화자원을 활용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체류형 관광 거점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출처 : 뉴시스
원문보기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9_0001577932&cID=10809&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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